(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0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건립공사’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건립사업은 2020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확충사업, 2021년 여성가족부 지방이양사업 청소년시설 확충사업과 연계해 후포면 삼율리 3-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2650㎡ 규모의 노유자시설,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입주시설은 후포어린이집, 아이누리 남부장난감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등 4개 시설이다.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심사를 추진해 올해 2월 용역 계약을 체결, 설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설별 층별 배치, 평면계획, 주차계획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기본설계에 반영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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