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30일 직장보육시설인 전라남도교육청 꿈자람어린이집을 방문한 데 이어 묵묵히 청사 내 어려운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시설관리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사를 관리하고 있는 미화원 및 시설관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만남을 추진했다.

도교육청 꿈자람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 3월 개원 이후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년간 위탁 운영중이고, 현재 6개 반 29명의 원아를 돌보며 교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보육에 지장이 없도록 조용히 어린이집에 들러 교직원을 격려하며, 영·유아를 둔 본청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어린이집 기은옥 원장은 “어린이들과 본청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과 지지를 부탁했고, 시설관리 직원들은 “앞으로도 본청 관리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꿈자람직장어린이집과 시설관리 직원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이를 바탕으로 본청 직원들의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해지고 근무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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