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 공모전’ 시상식을 30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삼척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삼척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삼척마을 만들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여성친화 공모전은 ‘양성평등·여성친화 슬로건(표어)’ ‘여성친화도시 사업아이디어’ 2가지 응모 분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분야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슬로건(표어)’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으로 총 10명(총 상금액 115만원 상당)이 선정됐다.
‘사업 아이디어’에서는 공동수상 최우수상 4명(총 상금액 120만 원 상당)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참가한 19명에게도 참가상이 수여됐다.
또한 심사결과 선정된 슬로건 및 사업아이디어는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및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의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며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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