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이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강원도와 속초시의 민선 8기 비전 및 전략과제와 핵심 현안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를 위한 ‘Go! One-Team 비전 공유 현장간담회’가 30일 개최됐다.

현장간담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병선 속초시장, 김시성․강정호․원미희 도의원, 김명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소통‧화합‧성장’의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

현장간담회는 김진태 지사와 이병선 시장이 함께 엑스포 상징탑 일원을 돌아보며 시의 랜드마크 공간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시설 조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시청으로 이동해 민선 8기 비전과 전략, 협력과제를 서로 공유하며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회의가 진행됐다.

시청에서 협력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속초시)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엑스포 상징탑 및 주제관 속초시로의 위임 관리를 통한 종합 문화․관광 조성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적기 완공(속초정거장 및 진입구간 교량화 실시설계 반영) ▲북양양IC~떡밭재 도로 간 직선화 교량 설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강원도 매입의 핵심 협력과제 4건에 대해 강원도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시의 최대 현안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사업의 착공도 앞두고 있어 이번 도·시 간의 현장간담회를 계기로 민선 8기 속초시정이 새로운 날개를 달고 비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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