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 관내 학교 52개교와 교육지원청, 시흥시청, 시흥체육회 4개 기관, 안광률 경기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이 29일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 관내 학교 52개교와 교육지원청, 시흥시청, 시흥체육회 4개 기관, 안광률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 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흥 관내 학교 52교와 교육지원청, 시흥시청, 시흥체육회4개 기관이 맺었다.

시흥시청은 개방교에 대한 예산지원을, 시흥시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연결해 시설 사용에 발생하는 시설 관리 문제를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교가 시설 개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개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학교들이 시설 개방에 참여해 지역 동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교육청,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시설 개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각 기관의 협조하에 업무협약을 이끌어낸 안광률 부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 의원으로 재직시절부터 지역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에 지속적으로 개방의 필요성을 말하고, 지자체에게는 지역 생활체육 증진에 학교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성을 강조해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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