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시장 김병수)가 코로나19 검사자 증가를 대비해 29일부터 김포생활체육관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주차장에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며 집중소독시간은 오후 5시에서 6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소독시간 오후 12시 ~오후 1시)까지며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해외 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 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다.

시는 시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다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지난 5월 14일 운영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

최문갑 소장은 “PCR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 만큼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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