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용성 송림지구, 남산 조곡지구의 사업 진행 상황 설명과 이해를 돕고자 송림리 마을회관(8월 29일~31일), 조곡리 마을회관(9월 1일~5일)에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이번 현장사무소에 경산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주민들의 시청 방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 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디지털 지적도를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사업지구 내 측량비 전액 국비지원과 면적증감이 발생하는 필지의 경우 조정금에 대한 취득세·양도소득세가 면제되므로 시민 자부담 비용이 경감 된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