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학교의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 빵, 분식 등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0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조리·판매보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학교 주변 식품 안전을 위해 홍보와 점검 등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