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사 전경.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100% 가까이 지급 완료했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지원금 지급은 지난 6월 24일 시작해 8월 19일 마감했다.

장흥군 긴급생활지원금 신청대상은 2994가구(지원금 12억7300만원)로, 이중 2973가구(12억6600만원)가 혜택을 받았다.

지원금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일반인은 선불형카드로,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는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됐다.

장흥군은 미지급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우편 발송, 문자 및 유선 안내 등 적극 홍보했다.

일부 읍면에서는 직원들이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카드를 전달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서기도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기한 내에 꼭 사용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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