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5일 오는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10명으로 승진 22명(3급 1명, 4급 1명, 6급 3명, 7급 7명, 8급 10명), 전보 40명, 명예퇴직 등 12명, 신규임용 36명 등이다.

3급 감사관에는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고재술 고흥평생교육관장을 승진임용했다.

고재술 감사관은 1990년 고향인 고흥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나주공공도서관 총무부장,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본청 노사정책과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역량을 발휘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4급 직위인 시설과장에는 시설과 김의곤 사무관을 승진 임용했으며, 김학주 홍보담당관을 공모를 통해 신규임용했다.

또 박진수 노사정책과장을 행정과장, 변윤섭 행정과장을 고흥평생교육관장, 한종덕 시설과장을 노사정책과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김대중 교육감은“이번 지방공무원 인사는 미래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함께 할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공무원을 임용했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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