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청 충무시설에 마련된 ‘2022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이상원 부위원장, 문형근 부위원장이 을지연습에 참석 중인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도의원)과 이상원 부위원장, 문형근 부위원장이 23일 경기도청 충무시설에 마련된 ‘2022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에 참석 중인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날 안전행정위원들은 이순구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1, 2일차 정부개요와 군사상황 등을 보고받고 실시반, 통제부, 종합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등을 돌아보았다.

안계일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훈련인 만큼 최근 변화한 안보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위기관리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을지훈련은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안다. 특히 접경지역 주민들의 경우 안보 위기 시 불안이 더 클 것이기 때문에 비상사태시 행동요령 안내, 주민이동 및 대피 훈련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국제관계가 긴장되면 국민들의 불안도 커지기 마련이다.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에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살펴 보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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