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글쓰기 자격증 과정에서 수료한 24명의 학부모들.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평생학습관이 23일 ‘독서 대통령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학부모 글쓰기 자격과정’ 수료식을 열고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6월 28일 첫 강의를 시작한 학부모 글쓰기 자격과정은 14차례 강의를 통해 ▲독공법의 이해 ▲WWW131키워드 글쓰기 ▲분야별 감상평 쓰기 등의 주제를 다뤘다.

수강생 박은미씨는 “글쓰기 강좌는 많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나를 돌아보고 피드백하는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스킬이 크게 향상됐으며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을호 교수는"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향유하는 글쓰기로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 교육의 목적”이라면서 “이 기세를 몰아 시민지식서평단을 구성해 지속적 교육을 통해 글쓰기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학부모 글쓰기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이를 통해 양성한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교육청과 연계해 마을학교 선생님, 저소득층 교육지원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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