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단체 사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시온실에서 개최됐다.

김병훈 주임교수(비뇨의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세엽 의료원장, 송대규 의과대학장, 이상돈 대한비뇨의학회장, 장혁수 동문회장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막을 열었다.

이어, ▲비뇨의학 로봇수술 ▲마이크로바이옴의 비뇨의학적 접목 ▲개원가에서의 음경보형물 수술 ▲요로결석의 약물 치료 ▲최신 전립선 생검 ▲여성 배뇨장애의 치료 등 비뇨의학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고, 개원 의료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와 수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뇨의학교실 50년사 책을 함께 발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병훈 주임교수는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첨단 의료장비와 임상술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료의 큰 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1400례 이상의 비뇨기종양 로봇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소아, 요로결석, 배뇨장애, 남성 등 모든 비뇨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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