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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고양 쌀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쌀은 식량 안보를 위한 우리의 소중한 식량자원이다”며 “시민이 우리 쌀을 구입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쌀 재배 기반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쌀, 가와지 쌀은 전국 어느 쌀과 비교해도 질 좋은 쌀이니 적극적으로 구매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는 쌀 재고량을 감축하고 고양쌀 소비 확산을 위해 시·구청 구내식당‘고양쌀 먹기’를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농업인 단체의‘고양시민 고양쌀 팔아주기 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단법인 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 주관으로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고양쌀 할인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더불어 취약계층 후원물품 및 관내 집단급식소 식재료 구입시 고양쌀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도 사은품 구입시 선물용 소포장 고양쌀을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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