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7월 보다 12단계 상승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제주시와 부산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도시 브랜드평판은 각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해 평가한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 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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