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방지를 위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한 취지다.

먼저 연휴기간 전에 취약업소·지역의 감시 대상 사업장 24곳에는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지역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결과 위반 사업장은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하고 위반 정도가 심할 경우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산업단지 및 저수지, 하천 주변 등의 오염 의심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신속 대처할 예정이다.

서기원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활동 등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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