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2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2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번 연수는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및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 과장 및 장학사, 지자체 관계자, 교직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미래교육지구내 다양한 지역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유공 마을교사(활동가) 감사패 수여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양한 마을학교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앎이 지역사회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사회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및 지역 인구감소(지방 소멸)와 학생 수 급감에 대비한 지역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사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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