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주민자치회 반년간의 활동사항과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고양시 전체 44개동 회장, 간사 등 80여명이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범적인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주도의 자치회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회 제도 개선 건의 및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사전접수 된 17건의 사례 중 시·구청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의 심사를 거쳐 흥도동, 관산동, 정발산동, 일산3동, 주엽1동 등의 5개 사례가 선정됐다.
한편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고민하여 더 나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시 관계자는 “향후 각 우수사례의 추진경과와 성과가 담긴 사례집을 발간해 전 동에 배부·전파할 계획”이라며 “오늘 제안된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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