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협력회의 기념촬영 모습. (강원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도와 도내 18개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시대!를 여는 Go!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 방문 3일차로 접경지역을 집중 방문하고 있다.

오전에는 ‘쇠둘레의 땅’ 철원을 방문해 이현종 철원군수 및 지역구 도의원‧군의원들과 철원군민을 대표한 지역인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진태 지사는 “철원 오대쌀은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밥맛 좋은 쌀”이라면서 “그러나 추석을 앞두고 모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쌀값만 떨어지고 있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도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철원군정이 곳곳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아울러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을 계기로 철원관광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가 하면 내년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도내 특수상황지역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철원군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철원군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등 교통망 확충과 군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도의 협력과 지원을 제안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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