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통합방위 계획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이달 22~25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과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드론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시 기본임무 수행 절차와 상황 처리 능력을 숙달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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