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7일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국, 과장 등 집중안전점검 시설 관련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은 17일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국, 과장 등 집중안전점검 시설 관련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개요, 세부 일정 및 부서별 시설물 점검 계획을 발표했으며, 계획 발표 후에는 집중안전점검 진행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올해 영양군 집중안전점검은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산사태 위험지역, 전통시장 등 핵심 위험시설 분야 42개소에 대해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건물 붕괴 등의 재난 사고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욕구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하여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받은 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하여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승환 부군수는 “최근 전통시장 화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발생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 및 조치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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