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모습 (고양특례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7일 평화누리실에서 시장 및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에게 약속한 정책 실현을 위해 기본이 되는 것이 공직자의 청렴이다”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되도록 직원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고양특례시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등을 다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청렴결의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운영, ‘갑’질 피해 조사 운영지침 마련, 익명신고시스템(K-휘슬) 홍보 및 클린 명함 제작, 공직자 부조리 신고 안내문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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