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기관 간담회가 안산시 소재 성안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총경 반진석)가 이주·다문화 가정 학생과 우리나라 학생 간의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들의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관련기관 간담회가 안산시 소재 성안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교육지원청, 다문화예비학교장(성안중학교), 경기남부경찰청 아동청소년과 및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관련기관의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상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기존의 경- 학 핫라인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물론 교육지원청의 다각적인 지원을 비롯한 이주·다문화 학생의 부모 대상 교육, 통역을 통한 범죄예방 교육 등 맞춤형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반진석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 교육전문가, 학교전담경찰관의 현장대응 능력이 잘 어우러져 발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