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앞 줄 오른쪽 여덟번째)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1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권선구 평동 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봉사단은 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빗물이 주택 안으로 범람하면서 유입된 토사물을 제거하고 흙범벅인 가전, 가구 등 집기 세척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와 적극 협력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