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 새마을재단은 10일 메이커교육과 새마을사업 관련 교육과 업무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10일 메이커교육과 새마을사업 관련 교육과 업무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메이커교육과 새마을사업 관련 교육 협력 △메이커교육과 새마을사업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방문자 교육 △메이커교육과 새마을사업을 위한 시설 활용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다양한 도구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직접 제작해 보고,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 참여 활동 중심의 교육 형태로 경북형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메이커교육과 새마을 정신은 새로운 것을 만들고 도전하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스스로 키울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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