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산업 경북본부 택시업계 사업장의 노사 대표자들이 9일부터 1박 2일동안 포항 송도에 소재한 코모도호텔에서 ‘노사간 신뢰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전국택시산업 경북본부 택시업계 사업장의 노사 대표자들이 9일부터 1박 2일동안 포항 송도에 소재한 코모도호텔에서 ‘노사간 신뢰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 을 개최한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산하 19개 사업장 45명의 노사 대표자가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택시산업의 발전 방안 제시’ 라는 공동목표 아래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양유혁 경북택시본부의장의 ‘노사상생과 화합을 통해 택시산업의 위기를 극복하자’ 를 주제로 한 발표를 비롯해 임봉균 전택노련사무처장의 ‘연맹 정책사항 교육’ 을 주제로 한 강의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첫날 참석한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노사간 형성된 연대감과 일체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며, “앞으로 노사가 더 자주 만나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노사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