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9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COOL)키트 100상자(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시원(COOL)키트 나눔’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원(COOL)키트는 쿨매트, 선풍기, 쿨스카프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진 부행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을 펼쳐 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누적 1억원)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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