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9일 상반기 신속집행 부서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한 가운데 김홍규 시장(오른쪽 세번째)이 해당 부서를 방문해 부서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9일 상반기 신속집행 부서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김홍규 시장이 해당 부서를 방문해 부서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각종 공사자재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 도내 종합평가에서 4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는 자원순환과, 스마트도시과, 아동보육과, 경포동 ▲우수 부서는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질병예방과, 홍제동 ▲장려 부서는 도로과, 건강증진과, 세무과, 옥계면이 선정됐다.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는 평가 등급에 따라 각각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40만원씩 강릉페이로 지급되며 해당 부서 직원들의 격려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현재 의회에서 심사 중인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는대로 하반기 재정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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