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2년 6월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1만1797건·15억4000만원에 대해 오는 10일 자동차세 독촉장을 발송한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대상자(1~6월 소유)에게 6월에 부과됐다.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부동산, 예금 및 각종 채권 등 소유재산을 압류할 수 있다.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관허 사업 제한 및 체납처분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며 고지서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전화납부, 모바일앱(간편결제앱·스마트위택스앱·금융기관 스마트고지서)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오산시청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독촉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독촉기한 내에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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