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경인항에서 진행된 장애인 요트체험 교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단기 요트체험강좌를 고촌읍 경인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이라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선정하고 보험가입 및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대책 수립 후 철저히 준수해 매일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요트를 처음 타봤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로지르며 요트를 직접 운전해본 기분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복지지원도 중요하지만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각종 스포츠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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