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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삼척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한 ‘2022년 제15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제15기 박물관대학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삼척의 역사·문화유산, 나무와 숲, 민속과 신앙 등 이론 교육과 문화유적지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물관대학 수강을 원하는(기존에 박물관대학 수강을 신청하였거나 수료한 수강생 제외)시민은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삼척시립박물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삼척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사회문화교육’ 모집안내에서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20세 이상의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삼척시민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모집인원을 초과해 접수된 경우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립박물관 시청각실(1층)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시민으로의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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