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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제12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개회식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섬 세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대학과 신안 안좌 자은도 일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목포대학교,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및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 목포해양대학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공원연구원, 영남대 BK21사업팀, 한국해양재단, 한국섬재단, 200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 및 주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관들은 섬의 수도로서의 목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의 접근성 개선, 2028섬 엑스포 개최라는 지역현안 정책의 실현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원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해양인재양성 7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양문화 발전 및 국가 해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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