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의장(왼쪽), 오강현 부의장. (김포시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개원한지 한 달여 만에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3일 개최하고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김인수 의원(3선, 국민의힘)이 의장으로 오강현 의원(재선,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배강민 의원(민주),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영숙 의원(국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김계순 의원(민주)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포시의회가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시의회는 홍정범 행정복지위원회전문위원을 지방서기관 승진시켜 의회사무국장에 임명하고 이일순 의회운영위원회전문위원을 지방행정사무관에 승진의결하며 행정복지위원회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신규 직제인 정책지원팀장에는 손정재 주무관이 승진했다.

김인수 의장은 “먼저 김포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소통과 협치를 통해 김포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분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6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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