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북구의 A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3일 북구의 A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포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 감리단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설현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건설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건설현장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박병준 공동주택과장은 “현장의 안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로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동주택 건립은 다수의 건설인력 고용, 건설장비·자재 지속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인력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협력하고, 포항 50만 인구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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