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102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지정 업소에 대한 연장 신청 및 2022년 신규 신청 모집을 진행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울진군에서 제시하는 5대 과제(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매일 소독 2회 이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전 실시)를 실천할 수 있는 식당(카페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울진군으로부터 안심식당 지정표지판과 안심접시, 위생집게 등 안심식당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T맵과 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검색 가능한 홍보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환경위생과 위생팀에 방문해 접수 가능하고, 접수 시 안심식당 지정 과제 및 식중독 컨설팅 사전 실시(일정 조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 또는 울진군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 “울진군의 안심식당 지정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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