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시부록 완주 한 달 살이 참여자 모집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12일까지 법정 문화도시 간 교류를 통한 문화도시 정책사업의 효과확산 및 관계인구 확장을 위해 완주군과의 협력사업인 문화도시 노마드 ‘나의 도시부록’ 완주 한달살이 참여자 3명을 모집한다.

‘나의 도시부록’ 완주 편은 강릉시민이 오는 9월 한 달간 문화도시 완주에 살며 해당 도시에서의 일상을 체험하고 이를 기록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명의 사업 참여자는 한 달 동안 완주가 지닌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도시를 잇는 문화도시민’으로 활동하게 된다.

글, 사진, 영상 등 자신이 활용 가능한 매체를 통해 한달 살이 과정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시에 거주지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완주에 체류하는 기간동안 사용할 공동 숙소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체류기간 동안 현지 멘토를 통해 완주에서의 생활 및 문화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한달살이 종료 후에는 지역민과 교류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 자리가 마련된다.

또 참여자가 체류기간 동안 기록하고 공유한 자료는 강릉↔완주 문화도시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문화도시 협력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재된 e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 문의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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