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 보광사’ 에서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원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안전경비원 문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일 ‘청송 보광사’ 에서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원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안전경비원 문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안전경비원 배치사업 지침’ 에 따른 안전경비원 의무교육으로, 문화재청 지정 수행기관(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문화재 안전관리, 소방시설 사용과 유지관리, 소방시설 작동법 및 실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관내 보물로 지정된 3개소 ‘청송 대전사 보광전’ , ‘청송 보광사 극락전’ , ‘청송 찬경루’ 를 비롯해 국가민속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문화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청송군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총 12명을 채용해 문화재 방재시설 운영·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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