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 교통취약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재동, 군재마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 이음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 이음 교실’ 프로그램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이 방문해 혈압, 혈당, 고지혈증을 측정하고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반찬 만들기, 노년기에 치매 예방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식단 소개, 건강체조, 식중독,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이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와 해결을 위한 개인·집단적 실천경험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 실마리를 찾고 잠재적 건강지도자 발굴에 나섰다.

임유미 골약건강팀장은 “계속적인 교통취약지 마을 방문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중심이 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하반기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일대일 상담, 저염·저당 요리 실습, 뇌 청춘 활력소 치매 예방, 신체활동, 보건사업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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