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올해 창원 진해군항제를 찾으면 벚꽃을 즐기면서 해양레저체험도 할 수 있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산하 진해해양레포츠스쿨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진해군항제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는 해양레저산업 중 해양레저스포츠 분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측은 벚꽃이 만발하는 군항제 기간동안 평소 접하기 힘든 크루저요트 카약 래프팅보트 등을 각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시간여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군항제 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원시시설관리공단과 창원시요트협회 주관으로 크루저요트 무료체험을 실시해 크루저요트를 경험해보지 못한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해 속천항 일대 대죽도를 30여분간 순회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진해해양레포츠스쿨 해상교육장 내에서 딩기요트 윈드서핑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창원시시설관리공단 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향후에도 기존 운영해오던 요트이론 실기교육 외에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데크로드 안전난간시설 누비자터미널 설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바이어 크루저체험 시민단체 무료요트체험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체험패키지 직장인 이용편의를 위한 야간강습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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