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지난 28일 지난 해 ESG 성과를 정리한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그룹의 주요 사업회사들은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왔으며, 특히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제정한 2018년 이후로는 지속가능보고서의 명칭을 ‘기업시민보고서’로 변경해 발간해오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2013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번째 보고서를 발간한 것이다.
보고서는 ESG 분야별 성과들을 보여주는데,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헌활동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이사회의 독립적인 운영과 윤리경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 분야별 주요 수치들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ESG 팩트북’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최근 4년 동안의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 컬러강판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포스코스틸리온은 앞으로도 기업시민보고서를 계속 발간하며 주요 수치들을 관리해나가는 활동으로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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