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시 사상구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1년간 학교와 지역에 관해 취재활동을 펼칠 ‘제1기 청소년 기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1년간 활동할 청소년 기자들은 기사작성과 취재요령에 관한 기본교육을 받으며 ‘사상소식’ 교육면 청소년 리포터난에 기사가 게재된다.

학교 청소년문화 지역관심사 등에 대한 취재활동을 펼치며 활동 종료시 우수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활동기간동안 언론사 견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초청 강의를 비롯해 구청 출입기자단과 멘토를 맺어 청소년 기자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1일까지며 사상구에 거주하거나 사상구 소재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명을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30일 최종선발하며 관련된 사항은 구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만귀 사상구 문화홍보과 계장은 “학교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흥미롭고 유익한 소식을 취재해 구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개인의 재능계발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 기자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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