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6주 동안 집단상담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을 시행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6주 동안 집단상담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가족센터 위촉상담사인 파란마음심리상담센터 신현휴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가정생활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조절해 올바른 관계형성을 돕고 학부모에게 자녀의 감정을 코칭하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한 아버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훈련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초등 5학년 자녀를 둔 한 어머니는 “자녀를 이해하고 많이 칭찬해주며 잔소리를 줄여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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