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건강한 먹거리 선택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2022년 찾아가는 건강먹거리 수업’을 운영한다.

건강먹거리 수업은 ‘기후 위기와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사회·문화적 변화로 인한 식생활 문제점 등을 알려주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9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200여 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학교별 희망하는 날짜에 학급(교실)으로 찾아간다.

교육은 ▲기후 위기의 원인(지구온난화·탄소중립 개념 알기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실천 활동 ▲우리 밀 새싹 키우기 키트 체험(씨앗 관찰하기, 새싹 키우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건강 먹거리 수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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