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2년 경주시 4-H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경주화랑마을에서 ‘2022년 경주시 4-H 리더십 교육’ 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심(農心)을 배양하고 이들이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주시 4-H연합회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4-H 연합회 정흥국 회장 등을 비롯해 관내 청년농업인 및 중·고생 4-H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긍심 함양과 화합의 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했다.

먼저 전년도 활성실적을 심도있게 평가하고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 과제발표, 봉화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4-H학생 회원들의 과제발표와 어울한마당은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4-H화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4-H운동은 청소년들을 ‘4-H회’ 를 통한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수련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이다.

손인혁 경주시 4-H연합회회장 “이번 행사를 통해 4-H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4-H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덕·노·체라는 훌륭한 4-H이념에 근거해 경주시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며“미래의 농업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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