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바이오식품 산업단지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은 올해 식품, 화장품 등 제조기업 6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률 60%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에만 약 8만4000㎡를 분양하는 성과를 올리면 분양률 7%를 끌어올린 셈이다.

이같은 결과는 장흥군이 산단 분양을 위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면서 신규 투자를 이끌어낸 결과다.

효과적인 기존 입주기업의 관리를 통해 추가 증설을 유도한 것도 분양률 향상에 힘을 보탰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76개 기업이 들어서며 73만3942㎡가 분양됐다.

이 가운데 운영중인 기업은 39개 기업, 착공 및 준비중인 37개 기업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에 적극나서 임기 내  분양목표를 달성해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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