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회 수원포럼 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펫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과의 공생방법을 알려주는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8월 4일 오후 4시30분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제134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수의사이자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90분간 동물과의 공생에 대해 설명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에티켓과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설 원장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이나 유기동물 구조에 대한 조언으로 주목받았다.

또 ‘설채현 선생님의 강아지 마음사전(2021)’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2019)’ 등의 저서로 반려동물과 공감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강연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은 수원시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은 물론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해 화상회의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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