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북도연합회의 지원으로 군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과제교육을 통해 앞치마에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며 바쁜 영농활동에서 벗어나 정신적, 감정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적어져 교류가 소홀해졌던 회원들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며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안옥순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여농의 역할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수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는 여성농업인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8월 3일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북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니, 장수군 여성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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