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학기간 아동 돌봄과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은 발달영역별(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206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댄스스포츠 교실(10명) ▲방학돌봄 식사지원(20명) ▲디딤돌 독서토론(10명) ▲심폐소생술 교육(30명) ▲미니드론체험(20명) ▲미술활동(23명) ▲진로체험활동(30명) ▲물놀이활동(20명)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25명) ▲가족나들이(18명) 총 10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명숙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보건·복지·보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나 사업지원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에서는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