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 안도영 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의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가 기업의 환경·안전관리에 대한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25일 여수상의 회의실에서 여수상의 이용규 회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 안도영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유화학 및 연관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여수에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사고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체결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위험성평가담당자 교육’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함으로써 여수지역 중소․중견기업 교육대상자들의 물리적․비용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기적인 교육제공으로 여수지역 사업장의 안전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5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통해 해당시기에 사업주가 실시해야하는 관리감독자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재보험료 일부 면제, 정부 포상 추천 대상,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선정에 가점이 주어진다.

이용규 회장은“여수의 현안문제인 사업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회원사 및 여수지역 기업의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화학물질 안전관리 세미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한 설명회를 연이여 제공하는 등 역내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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