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제조처리 업소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름철 위생 취약 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위생용품 제조·물수건 처리 업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위생용품의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 물수건 처리업 및 위생용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영업자 자율안전관리 홍보를 실시했다.

주요 항목으로 ▲위생용품 제조·가공시설 청결 및 위생관리 ▲자가품질검사 및 보고서류 관리 준수 여부 ▲표시사항(제조일, 내용량), 허위 표시 여부 ▲위생교육 등 위해요인 자체 점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위생 관리를 중점 점검했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취약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에 따라 위생 취약 제품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생용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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